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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방

경주건담제작소 HG 건담 발바토스 4형태 도색




# 대헌형님 작품





제가 없는 동안 평일에는 대헌형님께서는 거의 혼자서 작업실을 지키고 계시는데요.

매주 한 가지씩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사실 다른 작품사진들을 많이 받았지만, 블로그 글을 미루다보니깐

콘텐츠만 자꾸만 쌓여가네요.


아무튼 이번에 소개해드릴 프라모델은

최근 1기를 무사히 마무리 지은 최신작 철혈의 오펀스 주역기

건담 발바토스인데요.


'건담프레임'이라는 설정으로 파츠가 업그레이드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모습인 4형태는 발바토스의 꽃이죠.

기존의 건담시리즈와는 다르게 내부 프레임이 노출되는 형태로

굉장히 독특한 설정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HG 건담 발바토스 4형태 풀도색을 마친 모습입니다.














어깨와 무릎의 붉은 마크를 미쳐 넣지 않고 사진을 찍으셨다고 합니다.

내부프레임부터 전체적으로 에어브러쉬로 도색을 해준 수

작은 부품이나 스티커가 들어갈 자리엔 붓으로 도색을 해주셨다고 하네요.














노출되는 프레임의 경우 크롬이나 우레탄 느낌을 살려주어서

디테일 퀄리티가 꽤 높아보입니다.

깔끔하게 잘 도색되어 나름대로 완성도가 높아보이네요.


















발바토스는 역시 검이나 원거리 무기보다 둔탁한 둔기류 무기가

잘 어울리는 기체인데요.

재빠르고 섬세한 기존의 건담들과 비해

다소 무식하고 과격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는 건담인거 같습니다.


파일럿인 미카의 영향이 크죠.














내부프레임의 모습인데요.

전체적으로 유광블랙을 입혀주었고, 포인트를 주는 프레임에는

각가지 색상을 입혀 디테일함을 주었습니다.

건담프레임하면 이젠 발바토스가 상징이 된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공방에 있는 발바토스 3인방 모습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른쪽에 서있는 제 발바토스도 보이네요.

부분 도색으로만 해주어도 멋진 발바토스 입니다.











# 마치며


철혈의 오펀스는 1기를 마무리로 다음 스토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실 전 보다가 말아서 어떻게 마무리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게 보고 있는 시리즈이죠.

우주세기의 느낌을 주면서도 비우주세기와 잘 섞인 작품 같습니다.
사람들마다 의견이 갈리지만, 작품마다 비교할게 아니라 그 자체 세계관으로만
봤으면 좋겠네요.

오펀스에 대한 주제와 세계관 설정 등에 조금은 미스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들이 다소 아쉬운 마음에 팬들이 하나씩 지적하는 것이죠.
지적이나 건의 역시 또 다른 관심의 표현으로 2기땐 보다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철혈의 오펀스 시리즈로 RE시리즈가 대거 출연을 했는데
저도 조만간 1/100 시리즈를 하나 구입해볼까 합니다.




만든이 : 김대헌
글쓴이 : 얌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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